11번가, 판매 노하우 알려주는 무료 설명회 개최
[뉴스핌=장봄이 기자] 11번가가 꿈을 갖고 도전하는 국내 셀러들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은 14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GFC) 4층에 위치한 11번가 셀러존(Seller Zone)에서 국내 셀러를 대상으로 해외 시장현황, 인기 트렌드, 소비자 전략 등 판매 노하우를 알려주는 무료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SK플래닛 11번가, 지난해 8월 열린 국내 셀러 해외진출 설명회 모습<사진=SK플래닛 제공> |
이번 설명회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1번가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플랫폼의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현지에서의 판매 노하우와 성공전략 등을 설명한다.
현장에 오지 못한 셀러들을 위해 11번가 셀러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된다. 이후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개별면담을 갖고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5년 시작한 해외진출 지원 설명회는 많은 관심 속에 매년 400여 명 이상이 참석하고 있다. 터키 시장 1위로 올라선 n11.com(터키 11번가)에 이어, 올해는 동남아시아와 역직구족 대상의 영문 11번가 참여로 진출시장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진우 SK플래닛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지난 2008년부터 축적된 오픈마켓 사업노하우와 이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터키를 시작으로 해외에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11번가는 국내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여러 정책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