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혜훈 호' 바른정당, 보수 통합 거리두고 文정부 협조 속 견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최고위원 선출
자유한국당과 연대·통합 '불가' 방침
턱걸이 원내 교섭단체(20석) 속 당내 통합 이뤄내야

[뉴스핌=조세훈 기자] 바른정당은 26일 당원대표자회의를 열어 이혜훈 의원을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다. 5.9대선 패배 이후 리더십이 부재한 야 4당 가운데 가장 먼저 전열을 정비한 것이다. 이 신임 당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의미한 성적표를 얻어 당의 생존·성장 가능성을 증명해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맡게 됐다.

23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가톨릭대학교 베리타스센터에서 열린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부산·울산·경남 정책토론회에 참가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태경, 정운천, 이혜훈, 김영우 의원. <사진=바른정당 제공>

이 의원은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의원 간 4파전에서 승리하며 당 대표를 거머쥐었다. 2~4위를 한 세 후보 역시 최고위원을 맡아 새 지도부에 동반 입성했다.

먼저 '이혜훈 호' 바른정당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협조 속 견제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정부 발목잡기에 골몰하는 한국당과의 차별화를 드러내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신임 당대표는 16일 가톨릭평화방송(cp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야당의 역할도 사사건건 다 반대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영 논리에 매몰이 돼 무조건 여당과 진보가 하는 것은 반대하고 발목만 잡는 이런 것을 보수라고 생각을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낡은 보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강론을 내세우는 이 신임 당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연대 문제에 대해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경선 기간 슬로건도 '자강을 통한 보수의 본진'이었을 만큼 의지는 확고하다. 21일 TV토론회에선 "(자유한국당이) 정체성과 생각을 안 바꾸면 건전한 보수인 바른정당과 합치기 어렵다"고도 했다.

관건은 당의 지지율이다.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침체된 당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당 내에서 보수통합론이 분출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제 2의 탈당 사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신임 당대표는 리더십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라는 어려운 과제를 풀어야 한다.

당내 통합 역시 이 신임 당대표가 풀어야할 시급한 과제다. 당내에선 "이 의원이 대표가 되면 당에 금이 갈 것이란 이야기가 나온다"(정운천 의원), "(다른 후보를) 비판할 때 정책에 대한 개인 찬반이 아니라 개인의 사적인 것과 연관시켰다"(하태경 의원) 등 이 신임 당대표의 통합 능력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턱걸이 원내 교섭단체(20석)를 구성하고 있는 바른정당은 한 명의 의원이라도 이탈하면 당의 존재감이 급격히 약화된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이 신임 당대표는“밖으로는 여당을 견제하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안으로는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당을 하나로 묶겠다”고 말했다. 당내 통합이 이뤄져야만 당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 이 신임 당대표의 리더십에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