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강 여의도·잠원 야외수영장과 양화물놀이장이 오는 7일 개장한다.
![]() |
한강 여의도 수영장. [서울시제공]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개장이 연기됐던 이들 수영장의 개장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여의도 수영장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해양경비안전서와 협조해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체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물놀이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생존수영 등을 배울 수 있다.
잠원 수영장의 경우 수조 바닥을 기존 페인트 도색에서 수영장용 타일로 교체했다.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휴일없이 운영된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6세 미만은 무료다. 물놀이장의 경우 수영장보다 요금이 2000원 저렴하다.
문길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준비한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수영장·물놀이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