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영상] '햄버거 포비아'..키즈 사라진 맥도날드 매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장에 아이와 함께 온 손님 없어..타 햄버거도 '한산'
실적 악화·임금체불 논란 이어 "엎친 데 덮친 격"

[뉴스핌=장봄이 기자] 10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 장맛비가 세차게 내리는 가운데 매장 좌석은 절반 가까이 차 있었다. 

다만, 최근 '햄버거병' 논란 때문인지 아이와 함께 온 손님은 한 명도 없었다. 손님 대부분은 외국인을 포함해 성인들.

한 20대 여성은 "아이들에게 건강상 치명적인 문제가 된다면 일단 먹는 걸 자제하는 게 맞다"며 "다만 정말 햄버거 때문인지는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장 직원은 "아이들에게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도록 하는 추세가 꽤 됐기 때문에 최근 일로 매출에 별다른 영향은 없는 상황"이라며 "기존에도 중장년층 손님들이 훨씬 많았다"고 매출 우려에 선을 그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 모습 <사진=뉴스핌>

인근에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은 눈에 띄게 한산했다. 비를 피하려고 들어온 이들만 두세명 정도 앉아 있었다. 메뉴를 주문하거나 매장에 들어오는 사람은 찾아 보기 힘들었다. 해당 프랜차이즈 직원은 "평일 낮시간이다 보니 평소보다 손님이 적은 것 같다"면서도 "최근에 손님이 크게 줄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매장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는 실적 하락세와 임금체불 논란을 겪은 가운데 이번 사건이 커지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올 초 맥도날드는 종업원 임금체불 문제를 두고도 홍역을 겪은 바 있다. 당시 맥도날드 서울 망원점에서 근무한 아르바이트생 등 직원 60여명은 임금체불을 주장했고 지난 1월 한국맥도날드 측은 체불임금 전액을 지불 완료했다.

실적 악화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13년 매출액 4805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한 이후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4년 매출액 5652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매출액 6033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이었다. 

롯데리아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세다. 2014년 롯데리아 매출액은 9871억원, 영업이익은 417억원이었다. 2015년 매출액은 9601억원, 영업이익은 134억원이었고 지난해에는 9489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지만 2014년과 비교하면 크게 하락한 수치다.

KFC도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2014년 매출액은 1619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집계됐으나 2015년엔 매출액 1747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770억원, 영업손실 123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물론 소비자 건강과 직결된 부분은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지만 이번 논란이 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이 될까 우려스럽다”면서도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이 햄버거병 이라는 용어로 통칭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