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인치 디스플레이로 태플릿처럼 활용 가능
[ 뉴스핌=황세준 기자 ] 갤럭시 노트8이 다음달 2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4일 자정) 뉴욕 파크 애비뉴 아머리(Park Avenue Armory)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의 초대장을 전세계 미디어들과 파트너사들에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언팩 행사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실황 중계한다고 덧붙였다.
초대장은 스마트폰을 가로로 눕히고 '더 크게 하세요(Do Bigger Things)'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도 등장한다. 대화면을 암시하는 동시에 노트8을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노트 시리즈 최초로 6인치대(6.3인치)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노트 시리즈는 그동안 5.7인치였다.
초대장은 아울러 스마트폰의 좌우 베젤이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8 공개 당시 '당신의 폰을 개봉하세요(Unbox your phone)'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당시 초대장의 스마트폰 이미지는 세로 형태였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