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5% 가까운 수익률 기록...기업은행, SK텔레콤 등도 3%대 수익률
[뉴스핌=조한송 기자] 지난 주(17일~21일) 국내 증권사 5곳은 주간 추천주로 12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중 유안타와 KB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하나금융지주는 한 주간 5%에 가까운 수익률을 냈다. 이 기간 코스피가 1.47% 상승한 것을 고려하더라도 3% 넘게 상승한 셈이다.
유안타증권은 하나금융지주를 추천하며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은 1조600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1% 수준"이라며 "올해도 18.9%의 이익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B증권 역시 "순이자마진과 판매관리비 등 주요 이익결정 변수가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말 기준 주가순자산배율(PBR) 0.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진단했다.
이 밖에 기업은행(3.74%), SK텔레콤(2.85%) 등도 3%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한 주간 12.60% 하락하며 가장 저조한 성과를 냈다. SK하이닉스(0.14%)와 JB금융지주(1.03%) 역시 시장평균 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