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김선빈 9회말 2사 동점투런 → 10회 SK 끝내기 실책... KIA 타이거즈, 60승

기사입력 : 2017년07월25일 22:59

최종수정 : 2017년07월25일 22:59

김선빈 9회말 2사 동점투런 → 10회 SK 끝내기 실책... KIA 타이거즈, 60승. <사진= 뉴시스>

김선빈 9회말 2사 동점투런 → 10회 SK 끝내기 실책... KIA 타이거즈, 60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가 시즌 60승 고지에 올랐다.

KIA 타이거즈는 7월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접전끝에 11-10으로 승리, 3연패끌 끊고 시즌 60승(32패)고지에 올랐다.

KIA는 3회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했지만 홈런군단 SK의 대포에 무너지는 듯 했다. 홈런 1위 최정은 4회 만루포로 시즌 35호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KIA가 다시 점수를 좁히자 로맥의 스리런포(시즌 15호)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KIA도 7회말 이범호의 추격포에 이어 9회말 2사서 김선빈의 투런 홈런으로 연장전을 맞이했다.

10회말 KIA는 선두타자 김주찬의 2루타로 기회를 열었다. 후속타자 버나디나가 번트를 댔지만 당황한 SK는 실책을 범했다. 투수 박희수의 송구가 옆으로 샛고 1루 커버를 들어간 김성현도 공을 놓쳤다. 이 사이 김주찬이 홈을 밟아 경기를 끝냈다.

2회 연속 3안타로 선취점을 낸데 이어 김민식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이후 비디오판독으로 주자가 살아난 상황에서 4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안치홍의 1루타를 시작으로 나지완과 이범호의 안타로 1점을 낸 KIA는 무사 1,2루서 김민식의 켈리의 2구째를 받아쳐 나지완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후 병살타로 이닝을 마감할 뻔했던 KIA는 비디오 판독후 김주찬이 2타점 2루타를 쳐내 점수를 보탰다. 이명기가 아웃됐다가 비디오 판독으로 살아나자 KIA 타선이 불붙었다. KIA는 이명기의 우전안타로 시즌 40호, 팀 7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2사 1,3루 상황서 후속타자 김주찬의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 들였다. 이어 담장 상단을 맞고 떨어진 버나디나의 2루타로 김주찬을 불러 들인뒤 최형우의 적시타로 다시 점수를 보탰다.

이후 SK는 최정의 만루포로 점수를 단번에 2점차로 줄였다. 최정은 0-6으로 뒤진 3회초 김성현, 조용호, 나주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만루 상황서 선발 임기영을 상대로 우월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홈런 1위 최정의 시즌 35호 홈런.

4회 SK는 4회초 이재원의 1루타, 조용호의 몸에 맞는 볼, 나주환의 1루타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SK는 최정의 타석때 임기영의 폭투로 1점차로 좁혔다. 최정이 6구만에 볼넷을 골라내 이어진 1사 만루상황서 한동민은 땅볼로 3루주자를 불러 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KIA는 4회말 연속 뜬볼로 안타없이 경기를 뒤집었다. 버나디나의 볼넷 이후 최형우의 플라이로 3루에 도달했다. 이후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버나디나를 불러 들여 다시 1점차로 앞섰다.

그러나 SK는 로맥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6회초 1사 1, 2루에 타석에 로맥은 김진우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중월 3점 홈런으로 경기를 9-7을 만들었다. 로맥의 시즌 15홈런.

KIA는 이범호의 홈런으로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이범호는 7회말 1사 후 교체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9회말 2사상황서 극적인 김선빈의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김선빈은 선두타자 이범호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간후 박희수의 4구째를 받아쳐 투런홈런을 써냈다. 김선빈의 시즌 3호 홈런.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