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포토무비] 오늘 ‘세계 위안부의 날’···“26년 전 이날을 기억합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91년 8월 14일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 최초 증언
이날 기억하기 위해 정대협 '세계 위안부의 날' 지정

[뉴스핌=황유미·심하늬 기자] "종군 위안부를 운영한 사실이 없다는 일본 측의 얘기를 들을 땐 억장이 무너진다"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 첫 증언.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는 1990년대 일본 정부의 '위안부는 없었다'는 주장에 분노해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기로 결정합니다.

1991년 8월 14일 김 할머니는 대중 앞에서 50여년 전 자신이 당했던 참혹한 이야기를 힘겹게 꺼내놓습니다. 이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최초로 국제 사회에 제기된 날이 됐습니다.

이후 세계 곳곳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을 알리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은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12월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정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알리고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피해자는 정부로부터 외면받았습니다.

2015년 12월 28일 타결됐던 한·일 위안부합의조차, 피해자 할머니들과의 사전 논의 없이 진행됐습니다. 합의에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 문구가 포함돼 있었습니다. 보상인지, 배상인지 성격조차 애매한 일본 정부의 출연금 10억엔을 놓고 논란도 이어졌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2017년 5월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바뀌기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공약으로 내놓을 정도로 이 문제에 관심을 표했습니다.

지난달 19일에 발표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지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연구소'(가칭) 설치, 국립역사관 건립 계획이 포함됐습니다.

2017년 8월 14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세계 위안부의 날, 위안부 기림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이날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정대협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손바닥 크기의 '작은 소녀상' 500개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상징하고 기리는 조형물입니다.

오후 6시에는 최근 음반을 낸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노래 공연 등이 포함된 문화제 '나비, 평화를 노래하다'도 개최됩니다.

현재, 국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37명. 살아계신 할머니들조차 고령인데다 건강까지 좋지 않은 분들이 많으십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오직 '미안하다'는 일본의 진심어린 공식사과.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일본의 제대로 된 사과와 배상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