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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울 경기 호우주의보 해제...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봅슬레이 행사 취소

기사입력 : 2017년08월20일 15:04

최종수정 : 2017년08월20일 16:51

[뉴스핌=조동석 기자] 기상청은 20일 낮 12시 30분 서울과 인천, 경기(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영천·동두천·김포), 충남(태안), 서해5도, 제주(제주도 남부)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도 동두천·포천·양주시에 호의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경기도 고양·김포·파주시와 인천, 충남 태안군, 제주도 남부 지역에도 호의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해당 지역에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오후 2시30분 현재 전라남도(장흥)와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밤 인천, 서울,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아산), 강원도(양구평지, 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여주, 양평, 안성, 이천 제외)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뉴시스]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도심 속 봅슬레이 행사에 300m 길이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됐으나, 많은 비로 행사가 취소됐다.

광화문 광장 인근 빌딩 옥상에서 바라본 행사장 모습. [뉴시스]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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