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애플, 새 아이폰 9월 12일 공개한다"

기사입력 : 2017년08월29일 01:02

최종수정 : 2017년08월29일 07:08

홀리데이 쇼핑 시즌 앞두고 3가지 아이폰 공개
삼성 갤럭시노트8 공개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애플이 내달 12일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어 새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오는 9월 12일 신제품 발표 행사 일정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애플이 홀리데이 쇼핑 시즌을 앞두고 새 아이폰과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신문에 애플이 3가지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베젤이 거의 없는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폰과 아이폰7 모델의 업데이트 버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사진=AP/뉴시스>

지난 2년간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신제품을 발표했던 애플은 올해엔 1000석이 마련된 새 헤드쿼터 캠퍼스의 스티브 잡스 시어터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다만 아직 새 본사 건축이 마무리되지 않아 신제품 발표 행사의 장소와 시점이 변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애플의 새 아이폰 공개 소식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공개한 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나왔다. 새 아이폰은 안면인식 기술과 증강현실 기능을 갖췄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폰 사용자의 업그레이드 수요는 최근 몇 년간 가장 큰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451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설문조사 향후 90일 내로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중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52%가 아이폰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

새 아이폰에 대한 기대는 애플의 주가를 사상 최고치로 올리면서 올해 들어 시가총액도 36% 증가한 8257억1000만 달러로 불렸다. 노무라 인스티넷은 애플이 9월 분기에 1년 전보다 10% 증가한 5000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다음 달 행사에서 LTE 셀룰러 칩을 탑재한 새 애플워치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LTE칩을 탑재한 애플워치는 직접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아이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