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카카오가 전 사업부의 고른 실적 개선과 금융가치가 3년내 2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78%(4500원) 오른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카카오의 금융가치는 2020년까지 20조원이 될 전망"이라며 "지난 5년간 축적된 카카오의 플랫폼 피워가 금융에서 폭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모든 사업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올렸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광고, 게임, 웹툰 등 기타콘텐츠, 커머스, 모빌리티, 로엔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과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