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4일 오전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알렸다.
이날 회의에는 북한 리스크가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윤면식 부총재가 주재하고 김민호 부총재보, 허진호 부총재보를 포함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등 주요 국실장이 회의에 참석한다.
미국지질조사국(USGC)에 따르면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에서 3일 오후 12시30분쯤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진도 5.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청와대는 이번 지진을 북한의 6차 핵실험인 것으로 보고 문재인 대통령의 주재 하에 국가안정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자료=USGC> |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