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엔씨소프트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4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0.88%(3500원) 오른 3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북한 핵실험 여파로 인한 시장 급락과 함께 엔씨소프트도 이날 1.7%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낙폭을 줄여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엔씨소프트에 대해 " 3분기는 최고 실적이 예상되며, 내년에도 '블레이드앤소울(B&S) 모바일'등 게임 신작과 로열티 매출 증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로열티 매출은 비용이 수반되지 않아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엔씨소프트의 로열티매출과 영업이익률은 대체로 유사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