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SK하이닉스가 도시바 인수에 성공하며 한 주가 7.64% 상승했다. 이 기간 지수가 0.08%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상승폭은 매우 컷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실적 핵심지표에 해당되는 D램과 2D-낸드의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는 D램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이라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참여한 한·미·일 연합이 일본 도시바 메모리사업부 인수전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전 승리를 계기로 수년째 10~11% 선에 머물고 있는 낸드플래시 점유율을 끌어올릴 기회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가 5.16% 상승했고, 한샘도 4.70%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기(-6.79%)와 태영건설(-4.44%)은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