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뉴스핌=김세혁 기자] 건강식품. 한 알만 먹어도 활력을 되찾게 해준다는 마법의 선물. 나이가 들수록 끼고 살게 된다는 일명 '황혼의 친구'. 아무리 무관심한 사람이라도 나이를 먹고 신체기능이 떨어지면 관심을 갖게 된다는 마성의 보조제.
물론 모든 사람이 건강식품에 눈길을 주지는 않는다. 성격에 따라서는 건강식품을 불량식품정도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여기 별자리로 알아보는 남녀의 건강식품 선호도를 소개한다.
■1위 산양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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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합리적인 산양자리. 건강식품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건강식품뿐 아니라 몸에 좋은 채소를 어떻게 요리해야 영양소가 많아지는지 꿰고 있는 전문가. 채소를 조리해 먹을 시간이 없을 경우 고민하지 않고 현실과 타협한다. 즉, 채소즙이나 영양제 등 건강식품을 즐긴다. 양배추 30개 분량의 영양소가 알약 하나에 다 들어가 있다니, 산양자리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다.
■2위 처녀자리
산양자리만큼이나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다. 다만 늘 합리적이고 여유가 넘치는 산양자리와 달리 건강음식을 먹지 못하면 어쩌나 강박에 시달리는 편. 스스로 정해놓은 수많은 건강식품, 일테면 영양제나 비타민제를 꼬박꼬박 섭취해야 마음이 놓인다. 뭘 먹었는지, 빼먹은 건 없는지 먹을 것에 대한 일기를 쓸 정도. 건강식품을 달고 살아야 비로소 생활이 가능한, 다소 피곤한 스타일이다.
■3위 천칭자리
미적 감각이 뛰어난 천칭자리는 언제나 젊은 외모를 유지하려 애쓴다. 다른 별자리에 비해 동안에 집착하므로 건강음식에 대한 관심도 지대하다.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거나 잡티제거, 미백효과가 탁월한 건강식품은 어디든 달려가서 구입한다. 톱스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건강식품을 늘 체크할 정도로 열심히 정보를 모은다.
■4위~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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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사수자리. 활력 넘치는 생활을 즐기는 타입이므로 에너지 드링크 등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선호한다. 5위는 쌍둥이자리. 자유분방하고 계획성이 없는 성격이라 생활이 불규칙한 경우가 많은데, 체력낭비를 조금이나마 보충해줄 최소한의 건강식품을 챙기는 편이다.
6위는 유행을 잘 타는 물병자리다. 건강음식 광고나 전단을 보고 관심 가는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7위 물고기자리는 잡지나 TV광고 등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는데, 심야 홈쇼핑 등을 통해 건강식품을 곧잘 구입한다.
8위 양자리는 워낙 싫증을 잘 내는 타입. 건강식품을 구입해도 꼬박꼬박 복용하는 법이 없다. 술을 워낙 좋아해 술을 만병통치약이라고 믿는 전갈자리가 9위다.
10위는 게자리. 가정적이고 요리에 관심이 많은 게자리는 매일 영양 밸런스를 생각하므로 건강식품따위 필요없다고 여긴다. 11위 사자자리는 워낙 자신만만한 성격이라 건강 역시 자신이 최고라고 자부한다. 당연히 보조제나 건강식품은 돈낭비라고 믿는다.
마지막 12위는 황소자리다. 생각이 깊고 남을 배려하며 인내심 강한 황소자리는 건강식품이 과연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줄 지 의심한다. 정작 아무 효능도 없는 값비싼 건강식품을 사기 위해 지갑을 여는 일은 절대 없다. 약보다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가 훨씬 건강에 좋다고 여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