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금호타이어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자율협약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2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4.92%(260원) 오른 5540원에 거래 중이다.
채권단은 전일 금호타이어가 제시한 자구안을 부결했다. 박삼구 회장을 포함한 현 경영진은 모두 경영에서 물러나고 박 회장은 우선매수권을 포기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부채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고, 실사 후 출자전환을 포함한 채무재조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