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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사원에 기립박수 받은 이재현 회장, "CJ의 미래는 사람"

기사입력 : 2017년09월27일 13:39

최종수정 : 2017년09월27일 13:58

4년 만에 온리원캠프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

[뉴스핌=장봄이 기자] 이재현 CJ 회장이 주니어 사원 대상 교육행사에 참석해 인재제일의 경영철학을 강조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원들은 기립박수를 이 회장을 맞았다.

27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26일)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CJ 온리원캠프에 4년 만에 참석해 "사람이 CJ의 미래"라며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원들이 입은 것과 같은 디자인의 흰색 티셔츠와 검정 점퍼차림으로 등장해 자유로운 질의응답 자리를 가졌다.

이재현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017 CJ OLNYONE CAMP'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CJ 그룹 제공>

이 회장은 "CJ는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발전하고 진화해갈 것이며 이를 위해 많은 인재와 일자리를 필요로 한다"면서 "지난 20년간 일으켜 온 사업을 완성하고 저의 꿈인 ‘2030 월드 베스트 CJ’를 이루는데 있어 여러분들이 주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좋은 인재가 즐겁게 일하고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소통이 잘 되는 조직문화가 필수"라며 CEO들에게 조직문화 형성에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온리원캠프는 그룹공채 2~3년차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결합 프로그램이다. 입사 이후 각 사로 흩어졌던 동기들이 3박4일 일정을 함께 하며 재충전과 비전을 공유한다. 전 계열사 CEO들까지 모두 참석해 사원들과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 회장은 매년 참석해왔으나 2013년 4월 이후로 참석하지 못했다. 올해는 2015년 CJ 그룹공채 입사자 750명과 이재현 회장을 비롯, CJ㈜ 이채욱 부회장, CJ대한통운 박근태 사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5월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 참석한 이후 7월 CJ CGV 용산 개관식, 8월 CJ 온리원페어 시상식 등에 참석해 현장 경영을 챙기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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