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무형유산 등재 종목 행사 공모사업인 '삼거리 연가'가 오는 10월 12, 13일 양일간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삼거리 연가' 공연이 관객을 만난다.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에서 주최하는 2017 세계무형유산 등재 종목 행사 공모사업인 '삼거리 연가(예술감독 홍성덕, 연출 박정곤, 안무 류영수)'는 오는 10월 12, 13일 양일간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여성국극 '삼거리 연가 (부제: 능수버들)'는 조선 시대 과거 보러 가던 길인 천안삼거리가 작품 속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천안삼거리' 등의 노래를 활용하여 작품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킨다. 또한, 대사 중간의 노래 부분은 판소리 창법과 민요 창법을 구사하고, 해학적 제스처와 한국적 춤사위를 가미시켜 류영수 안무자에 의해 듀엣과 군무가 잘 조화를 이루어 완벽한 가무 악극 스타일의 공연이다.
현대적 감각에 맞는 대사처리와 빠른 극의 전개로 극적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극의 집중력을 올려 전통연희극의 참맛을 보여 줄 것이다.
한편 '삼거리 연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