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프랑스관광청 첫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26일 프랑스관광청이 밝혔다. <사진=프랑스관광청 제공>

[뉴스핌=최원진 기자] 이연희가 프랑스관광청 홍보대사로 나선다.

프랑스관광청은 26일 배우 이연희를 프랑스관광청 첫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관광청은 이연희를 홍보대사로 지명한 이유에 대해 프랑스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그의 청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꼽았다. 이연희는 이날 첫 일정으로 파리에서 홍보 영상을 촬영한다. 파리장식미술관, 프롬나드 플랑테, 향수박물관 등 파리의 숨겨진 명소들을 재조명할 이번 영상은 오는 12월 초 프랑스 관광청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연희는 "아름다운 프랑스에서 드라마 JTBC 드라마 '더 패키지'를 촬영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는데, 프랑스 관광청의 첫 홍보대사로 선정돼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앞으로 프랑스 관광청 홍보대사로서 프랑스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린 풀키에 프랑스 관광청 한국 지사장 역시 "배우 이연희 씨와 함께 미식, 패션, 예술, 대중문화,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움이 가득한 여행지인 프랑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이번 홍보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랑스 여행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관광청은 오는 11월 정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향후 1년간 이연희와 함께 프랑스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