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롯데관광개발이 전거래일 대비 2410원(+29.98%) 오른 1만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인 '시에청'(携程·씨트립)에 한국 여행 소개가 등장했다. 또 중국 허베이성에선 사드 배치로 지난 3월부터 중단됐던 한국 단체관광 여행 상품이 7개월 만에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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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는 쿠첸이 전거래일 대비 2200원(+29.89%) 오른 95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에서 밥솥사업을 하고 있는 쿠첸도 한중 관계 회복 기대감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삼보산업도 3800원(+29.80%) 오른 1만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