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감2017] "이명박·박근혜정부 집단에너지정책 총체적 실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간사업자 대거 진입 허용…중소업체 난립
사업자 만성적자…소비자는 요금인상 피해
어기구 "사업 전반 근본적 해결책 필요"

[뉴스핌=최영수 기자] 이명박정부와 박근혜정부에 걸쳐 집단에너지 정책이 총제적으로 실패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규모 사업자들이 대거 진입해 사업자는 만성적자, 소비자는 요금인상 부담만 커졌다는 지적이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어기구 의원실>

3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당진)에 따르면, 집단에너지 사업자 수가 2008년 13개에서 2016년 31개로 두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집단에너지 공급세대는 173만호에서 269만호로 55% 증가하는데 그쳤고, 보급률은 12.25%에서 16.14%로 4%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이명박정부는 집단에너지 시장에 신규 진입한 민간사업자들의 사업을 보장하기 위해 2010년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신규사업 참여제한조치까지 내렸으나, 중소사업자들은 만성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31개 집단에너지 사업자 중 77%인 24개 사업자는 한해 전체 열생산량의 2.5% 이하를 생산하는 중소사업자이며, 전체 사업자의 68%에 해당하는 21개 사업자는 2016년 총 142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경영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만성적인 적자로 인해 중소사업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요금 인하에 반대하며 정부청사앞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를 갖는 등 열요금을 둘러싼 분쟁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자들의 손실은 곧바로 소비자의 부담으로 돌아가고 있다. 중소사업자들은 지역난방공사의 열요금보다 10% 높은 열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민간사업자들의 경영난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민간사업자의 경영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열요금 추가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어기구 의원은 "집단에너지 사업은 규모의 경제가 발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이런 특성을 무시하고 집단에너지 정책을 펼침으로써 결과적으로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 손해를 보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집단에너지 분야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시급한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