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수능 1주일 연기] 주요 대학 수시 논술·면접 25일부터…내 시험은 언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대·이대 17일 예정 합격자 발표 연기
18~19일 예정이던 논술 고사 1주일 뒤로

[뉴스핌=황유미 기자] 교육부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에 따른 대입 전형 일정을 조정한 가운데,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도 입학처에 변경된 논술·면접 고사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

교육부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수능 연기에 맞춰 대입 전형 일정 역시 1주일씩 순연하기로 한 내용이 담긴 2018학년도 수능 연기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서강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캡처]

이에 따라 오는 주말부터 예정됐던 대학별 논술·면접 등 수시 일정이 1주일씩 연기됐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논술·면접고사 일정 변경을 다음과 같이 알리고 있다.

▲서울대

기존 수능 다음날인 17일 이뤄질 일반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 일정을 24일로 연기했다. 11월 24일에 이뤄질 예정이었던 일반전형 전 모집단위(미대·음대·의대·수의대·치의학과 제외) 면접 역시 12월 1일에 진행한다. 의대·수의대·치의학과 면접은 1주일 연기해 25일에 치른다.

▲연세대

수시 논술고사 일정은 당초 18일이었다. 이를 1주일 연기해 25일 오전에는 자연계열, 오후에는 사회계열, 인문계열 순으로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당초 17일에 발표예정이었던 특기자전형 합격자 발표 역시 24일로 미뤘다.

▲고려대

18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기회균등특별전형 면접일정을 1주일 뒤인 25일로 연기한다고 긴급공지를 올린 상태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하기로 했다.

▲서강대

18일과 19일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었던 자연계열 논술고사와 인문 사회계열 논술고사를 25일과 26일 치르기로 했다. 시험시간은 변동이 없으며 자세한 시험장 안내는 21일 오후 5시에 하기로 했다.

▲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도 원래는 수능 직후 주말인 18일과 휴일 19일에 논술시험을 계획하고 있었다. 성균관대는 이를 1주일 연기한 25일과 26일에 각각 인문계 논술과 자연계 논술고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간과 캠퍼스 변경은 없으나 개별 시험장은 변경될 수 있어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시험장 발표를 따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

한양대학교도 수시 논술고사 일정을 12월 2일 인문·상경 계열, 12월 3일 자연계열로 당초보다 1주일 연기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 발표 역시 12월 13일에서 20일로 미뤄졌다.

▲경희대

수능 직후 주말과 휴일에 논술고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1주일 연기해 11월 25일과 26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단, 일부 고사장은 변경될 수 있으니 수험생들은 오는 22일 고사장 조회를 통해서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모집 전형 전체 일정을 1주일씩 미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자연계 논술전형은 12월 2일, 인문계 전형은 12월 3일에 치른다. 다비치형인재·SW인재 전형은 12월 16일과 17일에 진행한다.

▲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던 고교추천전형·특기자전형·예체능실기전형의 최종합격자 발표를 24일로 연기했다. 논술고사 역시 12월 3일로 미뤘다 미래인재전형 면접도 12월 9일과 10일에 진행된다.

가톨릭대 의예, 경북대, 경희대,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의예,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등도 1주일 순연된 시점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부가 16일 발표한 수능 연기 후속대책에 따른 4년제 대학교 대입 전형 일정 변경 계획 [교육부 제공]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