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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주택착공 1년간 최대

기사입력 : 2017년11월17일 22:41

최종수정 : 2017년11월17일 22:41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1년간 최대치로 증가했다. 지난여름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미국 남부에서 주택 복구작업이 시작되며 주택착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한 주택 건설 현장<사진=블룸버그통신>

미 상무부는 17일(현지시간) 10월 주택 착공 건수가 연간 환산 기준으로 한 달 전보다 13.7% 증가한 129만 건(계절조정치)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치로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118만5000건도 웃돌았다.

9월 주택 착공 건수는 112만7000건에서 113만5000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허리케인의 피해를 본 남부의 주택 착공은 10월 17.2% 증가한 62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지역의 단독 주택 착공 건수는 16.6% 올라 2007년 이후 최대치로 늘었다.

이로써 미국의 주택착공 건수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마치고 증가세 전환했다.

미국 주택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단독 주택 착공은 5.3% 증가한 87만7000건으로 8개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월 주택 건축 허가 건수는 5.9% 증가한 129만7000건으로 지난 1월 이후 최대치였다. 단독 주택 건축 허가 건수는 1.9% 증가했으며 변동성이 큰 다세대주택 건축 허가 건수는 13.9% 늘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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