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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 '신북방정책' 비판…"불순한 대결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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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노태우 추진한 '북방정책' 재판(再版)"

[뉴스핌=노민호 기자] 북한이 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대결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북한이 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한국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대결 정책'이라고 폄하하고 나섰다. 사진은 관련 북한 노동당 기관지 7일자 6면 일부.<사진=북한 노동신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신북방정책 파탄을 면할 수 없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최근 그 무슨 신남방정책이라는 것을 들고나와 분주탕을 피우던 괴뢰들이 요즘에는 또 신북방정책을 입에 올리며 설레발치고 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신북방정책을 전면에 내든 괴뢰당국자들은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지역 나라들과의 경제협력과 균형외교를 강화하겠다고 떠들고 있다"면서 "이미 괴뢰들은 지난 7월 신북방정책을 국정운영 5개년계획의 핵심과제로 쪼아 박고 대통령 직속기구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라는 것을 내놨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괴뢰들은 신북방정책이 실현되면 경제활성화와 안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떠들고 있다"면서 "신북방정책에 깔린 괴뢰들의 속심을 그대로 폭로해주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괴뢰들이 신북방정책을 통해 노리는 것은 명백하다. 경제협력의 간판을 들고 주변나라들과 중앙아시아지역 나라들 등 유라시아대륙에 위치한 나라들에 접근해 그 나라들을 국제적인 반공화국 제재압박 공조에 끌어들임으로써 '핵폐기 야망'을 어떻게 하나 실현하자는 것"이라고 폄하했다.

또한 "괴뢰들의 신북방정책이라는 것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면서 "그것은 지난 시기 전두환, 노태우 역도가 사회주의나라들과 신흥세력나라들에 대한 우리의 영향력을 가로막고 우리를 개혁, 개방으로 유도해 체제통일 망상을 실현할 계책 밑에 발광적으로 추진하던 북방정책의 재판"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한반도 정세 긴장의 책임을 한국 측에 전가하며 "미국의 아시아지배전략과 침략전쟁책동의 충실한 하수인이 되어 끊임없는 정세불안을 초래하는 자들이 그 무슨 신북방정책이라는 것을 광고하며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안정에 대해 떠벌이고 있는 것이야말로 철면피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고 강변했다.

이어 "이런 불순하고 모순적인 대결정책이 통할 리 만무하다"면서 "우리 겨레는 민족공조를 외면하고 외세와의 반공화국압살공조에 열을 올리며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반역무리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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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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