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사진), 스켈레톤 월드컵 3연속 우승... 평창 동계올림픽 청신호. <사진= 뉴시스> |
윤성빈, 스켈레톤 월드컵 3연속 우승... 평창 동계올림픽 청신호
[뉴스핌=김용석 기자]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우승을 차지, 평창 동계 올림픽에 청신호를 밝혔다.
윤성빈(23)은 12월8일(한국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4차 월드컵 남자 스켈레톤 부문 1차 시기에서 56초62로 결승선을 제일 먼저 통과 했다.
특히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보다 0.06초 빠른 기록이다. 이날 두쿠르스는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캐나다의 데이브 그레스치스진의 56초88. 여기에 2차 시기가 갑작스럽게 굵어진 눈발로 인해 취소, 윤성빈이 최종 우승을 안았다.
이로써 윤성빈은 월드컵 1차에서의 은메달에 이어 2,3,4차 대회 연속 금메달로 세계 랭킹 1위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