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한빈의 음악 읽어주는 남자 Special Concert'가 오는 27일 대학로 JCC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사진=뮤직컨시어지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피아니스트 정한빈이 연말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뮤직컨시어지는 오는 27일 서울 대학로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정한빈과 함께 '피아니스트 정한빈의 음악 읽어주는 남자 Special Concert' 무대를 마련한다.
피아니스트 정한빈은 지난 4월과 9월 두 차례 '피아니스트 정한빈의 음악 읽어주는 남자'를 공연한 바있다. 당시 그는 안정적인 진행실력과 뛰어난 연주를 보여주며 '클래식음악 토크콘서트'란 새로운 컨셉에 도전장을 내민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공연에서는 음악에 더 집중하기 위해 '스페셜 콘서트'란 이름을 붙였다.
이번 무대에서 정한빈은 피아니스트 정한빈은 멘델스존 무언가, 쇼팽 발라드 4번, 슈만 심포닉 에튀드,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등을 선곡했다.
이번 스페셜 콘서트에서는 2017년 올 한해, 동아음악콩쿠르,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뉴욕 카루소 국제 성악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 비엔나 옷토 에델만 콩쿠르 우승 등으로 자신의 실력을 확고하게 인정받은 신예 베이스 길병민이 게스트로 함께 한다. 길병민은 올 해 우승한 국제 콩쿠르 무대에서 선보였던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의 곡들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