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 현대자동차의 생산담당 최고책임자인 울산공장장에 하언태 부사장(울산공장 부공장장)이 명됐다.
하언태 현대차 울산공장공장장(부사장) <사진=현대차> |
현대차는 신임 하언태 울산공장장이 기술적인 전문성과 공장 전반에 대한 운영 경험을 겸비한 생산 부문 전문가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울산공장장 윤갑한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했다.
하언태 울산공장장(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아주대 산업공학 학사를 취드한 뒤 현대차와 인연을 맺어왔다.
그동안 생산분야에서만 근무하며 생산기획지원실장(이사대우), 생산운영실장(이사),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상무), 울산공장부공장장(전무 및 부사장)을 역임하며, 생산현장에 잔뼈가 굵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