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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여심을 훔치는 젊은 오빠들, 중화권 신(新) 4대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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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4대천황 계보 잇는 한풍(漢風)의 주역들
동서양 음악 결합 새장르 창조 주걸륜 왕리훙
감성 돋는 음색 임준걸, 무대 위의 황제 뤄즈샹

[뉴스핌=홍성현 기자] 1990년대 홍콩 4대 천왕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습니다. 리밍(黎明 여명) 류더화(劉德華 유덕화) 장쉐유(張學友 장학우) 궈푸청(郭富城 곽부성)은 배우와 가수의 영역을 넘나들며 중화권은 물론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는데요.

이들 원조 4대천왕의 계보를 이제 새로운 4대천왕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화권 신(新) 4대천왕 저우제룬(周杰伦 주걸륜) 왕리훙(王力宏 왕력굉) 린쥔제(林俊杰 임준걸) 뤄즈샹(罗志祥 나지상)을 소개합니다!

<왼쪽 상단부터 주걸륜, 왕리훙, 임준걸, 뤄즈샹>

◆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저우제룬(周傑倫 주걸륜)

신 사대천왕 첫번째 주자 주걸륜은 작사, 작곡에 능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유명합니다. 중국어를 좀 배웠다 하는 사람이라면 주걸륜 노래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야곡(夜曲), 곽원갑(霍元甲), 고백기구(告白氣球) 등 수많은 곡들로 음악차트를 휩쓴 ‘히트곡 부자’이기도 하죠.

알앤비(R&B)음악에 중국적 색채를 가미한 중국풍 노래가 주걸륜 음악의 특징입니다. 국내에는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不能說的秘密)’로 얼굴을 알렸죠. 당시 주걸륜은 시나리오 작업부터 연기, OST 작곡, 감독에 이르기까지 도맡아 ‘사기캐(사기캐릭터)’라 불리기도 했답니다. 특히 극 중 ‘피아노 배틀 장면’은 수차례 패러디 될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00년 데뷔 후 20년 가까이 흘렀지만 중화권 가요계에서 저우제룬의 존재감은 여전합니다. 지난 1월 18일 공개된 따끈따끈한 신곡 등니하과(等妳下課 Waiting For You)도 발표 15시간만에 중국판 멜론 ‘QQ뮤직’ 스트리밍 횟수 2250만회를 돌파하며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저우제룬(周傑倫 주걸륜) <사진=바이두>

◆ 비주얼 실력 겸비 왕리훙(王力宏 왕력굉)

왕리훙은 중화권 가요계에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스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른바 ‘Chinked-Out’이란 새로운 장르를 창조, 중화권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동양고전의 멜로디와 사운드로 만든 서양풍 팝이라는 점에서 주걸륜의 음악 세계와도 맥을 같이 하는데요. 한 때 왕리훙과 주걸륜의 라이벌 구도가 팽팽했다죠.

대표곡으로는 키스굿바이(Kiss Goodbye) 개세영웅(蓋世英雄) 등이 있습니다. 키스굿바이는 국내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엔딩곡으로 전파를 타면서 유명세를 탔고, 개세영웅은 중국 전통 경극의 곡조와 랩핑이 함께 나오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곡이랍니다.

왕리훙은 지난 2003년 타임지 아시아판 표지를 장식했고, 2006년에는 중화권 최대 가요제 대만 금곡장(金曲獎 The Golden Melody Awards) 최고의 중국어 남자 가수상(最佳國語男演唱人獎)을 수상했습니다.

최근에는 스크린 속 연기 활동이 두드러집니다. 2007년 이안 감독의 영화 색계(色戒)에 량차오웨이(梁朝偉 양조위) 탕웨이(湯唯)와 함께 출연했고, 올해 초 개봉한 무문서동(無問西東)에서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 청년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왕리훙(王力宏 왕력굉) <사진=바이두>

◆ 감성을 울리는 노래 린쥔제(林俊傑 임준걸 JJ Lin)

임준걸은 중국계 싱가포르인으로 범중화권에서 널리 사랑 받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훌륭한 노래 실력에 댄스, 작사∙작곡까지 겸비한 만능 아티스트로, 금곡장 최고의 중국어 남자 가수상을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음색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따라 부르기 좋은 멜로디로 이루어진 것이 임준걸 노래의 특징. 일천년이후(一千年以後) 수련애정(修煉愛情 practice love) 가석몰여과(可惜沒如果 If only) 학불회(學不會 Never Learn) 등 히트곡 제조기이기도 합니다.

임준걸의 노래 지대니설(只對妳說)에는 “사랑해요”라는 한국어 가사가 담겨있는데요. 국내에 주걸륜 왕리훙 못지 않게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한국 아티스트와도 활발히 교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준걸의 팬들은 그가 꾸준한 앨범 발매를 통해 음악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평합니다.

린쥔제(林俊傑 임준걸 JJ Lin) <사진=바이두>

◆ ‘춤의 황제’ 뤄즈샹(羅誌祥 나지상)

신 사대천왕의 마지막 주인공은 대만 출신 뤄즈샹(羅誌祥)입니다. 뤄즈샹은 사대천왕이라는 타이틀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요. 그가 다름아닌 ‘사대천왕 모방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996년 모방대회 사대천왕취시니(四大天王就是妳)에 참가한 뤄즈샹은 원조 사대천왕 가운데 곽부성을 따라 했고, 이를 계기로 다른 참가자들과 ‘사대천왕(四大天王)’이라는 그룹을 결성해 정식 데뷔합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환해 활동을 이어가는데요. 주요곡으로는 무극한(無極限) 나생문(羅生門) 등이 있습니다.

한편 데뷔 전 김완선의 백댄서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뛰어난 춤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는 뤄즈샹은 ‘춤의 황제’라 불리는데요. 뤄즈샹 역시 연기와 예능 등 각분야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다수의 대만드라마에서 활약했고, 지난 2016년에는 주성치 감독의 영화 미인어(美人魚)에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뤄즈샹(羅誌祥 나지상) <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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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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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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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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