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과 투자 기대"
[뉴스핌=박미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이 8일 인천 송도에 있는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알랭 베르세 대통령 외에도 리누스 폰 카스텔 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객사이자 다국적 제약사인 스위스 로슈의 한국 법인 한국로슈 관계자 등 11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김태한 사장으로부터 회사,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들은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을 둘러봤다. 알랭 베르세 대통령은 "앞으로도 스위스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투자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 초기단계인 2011년부터 배양기(바이오리액터)를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핵심부품 분야에서 스위스 기업과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스위스는 주요 의약품 수출국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제약, 생명공학 분야 연구기반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인 로슈와 노바티스(Norvatis) 등이 자리하고 있다.
2018년 2월8일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이 삼성 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본사를 방문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