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대구 달서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맞이 봉사활동을 가졌다.
13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명절음식을 만들고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유영인 한화건설 재무실장과 이윤식 경영지원실장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여했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복지관에 전달할 명절음식을 만들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
이번에 방문한 복지관 두 곳은 각각 한화건설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에그린 도서관’ 62호점과 66호점이 위치한 곳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한 인연으로 이들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 속 유휴공간을 도서관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한화건설이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70개의 도서관이 개관했다.
이날 참석한 이윤식 경영지원실장은 “올해도 건설사의 특징을 고려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의 정성을 담아 전달한 명절음식과 선물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