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근희 기자]마몽드는 액체 제형의 립스틱인 '크리미 틴트 스퀴즈 립'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크리미 틴트 스퀴즈 립은 앞서 2014년 출시한 인기제품인 크레용 타입의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을 짜서 쓰는 리퀴드 제품으로 확장한 제품이다. 고체의 립스틱을 곱게 갈아 액체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에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고,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마몽드는 고체 립스틱을 급격히 낮은 온도에서 식히는 동시에 힘을 가하는 '쿨링 그라인딩' 기술을 제품에 적용했다. 또 색소 입자 크기를 줄이고 개수를 늘린 UHD(초고화질) 컬러 피그먼트를 사용해 발색력을 높였다.
원하는 양만큼 튜브를 짜서 바르면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소량을 바르면 매트하게, 양을 충분히 바르면 촉촉하게 보인다.
색상은 봄에 맞게 레드, 코랄, 핑크, 오렌지, 말린 장미색 등 10가지로 구성돼있다. 용량은 9g 이고, 가격은 1만1000원대다. 오는 3월1일부터 전국 아리따움 매장 및 온라인, 아모레퍼시픽몰에서 판매한다.
마몽드 크리미 틴트 스퀴즈 립.<사진=마몽드> |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