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방카-김영철, 평창 폐회식서 마주할 가능성” WSJ

기사입력 : 2018년02월23일 06:51

최종수정 : 2018년02월23일 06: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방카 '진퇴양난'…계획적이든 우발적이든 마주칠 가능성 대비해야"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2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방카 트럼프.<사진=AP/뉴시스>

WSJ는 이방카 선임고문이 북한의 김영철 부위원장과 계획적이든 우발적이든 일단 마주칠 가능성이 있는데, 이방카 고문에게는 외교적 ‘진퇴양난(quandary)’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측을 일부러 무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이라 폐막식을 준비하는 미국 대표단은 김영철 부위원장과 마주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펜스 부통령의 북한 무시 보도가 나온 뒤 북한과의 만남이 예정됐지만 북한이 막판에 취소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매체는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남이 패럴림픽 후 재개될 한미훈련에 대한 북한의 경고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란 분석이 나오는 있으며, 북미간 접촉 분위기를 만들려 애썼던 한국도 이번에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는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 이방카 고문이 방한 기간 중 북한 문제에 어떠한 관심도 보일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