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신 고성능 모델 ‘AMG’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공개했다.
7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보다 다변화된 메르세데스-AMG의 신차를 다수 공개, 더욱 새로워지고 강력해진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을 완성했다.
우선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최초의 4도어 쿠페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를 출시, 성공을 거두고 있는 AMG 패밀리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했다. 또한, 디자인과 성능을 크게 개선한 ‘메르세데스-AMG G 63과 파워풀한 성능의 ‘메르세데스-AMG C 43’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아울러, 한층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하는 신형 엔진을 탑재하고 S-클래스와 동일한 수준의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한 ‘더 뉴 C-클래스’도 선보였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C-클래스는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로 상품성을 강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기차 브랜드 ‘EQ’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라인업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전기차는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과 최신 디젤 엔진을 결합,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순수 전기모드로 약 50km 주행이 가능한 E-클래스, C-클래스의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양산형 모델을 전시, 2022년까지 전체 라인업의 전기 구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전략을 더욱 구체적으로 선보였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 니즈에 완벽히 부합하는 다양한 신차들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자동차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AMG, 하이브리드 신 모델을 공개했다.<사진=벤츠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