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유통가 주총 시즌 돌입... '투명성', '신성장'이 화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영 투명성 제고·먹거리 찾기 분주한 유통가
최대 관심 KT&G, 백복인 사장 연임안 통과하나

[뉴스핌=박효주 기자] 다음 주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이 예정된 가운데, 유통업계 주총 화두로 경영 투명성 제고와 신성장 동력 강화가 떠올랐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 신세계, 이마트를 시작으로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KT&G(23일), 호텔롯데(28일), CJ그룹(26~28일) 등 주주총회가 잇달아 예정됐다.

◆ 투명성 제고, 주주친화 경영 강조

올해 주총에서도 경영 투명성 제고를 통해 주주 친화 경영에 속도를 내는 업체가 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내 주요 상장 계열사의 이사회 산하에 감사위원회·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보상위원회·내부거래위원회 등 총 24개 위원회를 각각 설치하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만 있는 현대백화점은 보상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추가로 신설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만 운영 중인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리바트, 현대HCN은 나머지 3개 위원회를 만든다. 한섬의 경우 4개 위원회를 모두 신설해야 한다. 현대홈쇼핑은 현재 4개 위원회가 모두 설치돼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각 위원회별로 실무 운영에 필요한 사내이사는 1인 이하로 최소화하고 나머지 전원을 사외이사(2~3명 안팎)로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회 활동 내용도 공시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은 정부가 추진중인 ‘주총 분산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호응해 올해부터 분산 주총을 결정했다.

CJ그룹은 당초 오는 23일 예정됐었던 10개 상장 계열사의 주총을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분산 개최한다. 이번 결정으로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은 26일, CJ주식회사와 CJ오쇼핑·CJ헬로비전·CJ씨푸드는 27일, CJ E&M과 스튜디오드래곤·CJ CGV·CJ프레시웨이는 28일에 각각 주총을 연다.

또한 CJ대한통운과 CJ씨푸드는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향후 그룹 차원에서 전자투표제 도입을 각 상장 계열사에 권고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이 KT와 손잡고 실감형 미디어 체험 안테나 샵 '브라이트'를 다음 달 1일 오픈할 예정이다.<사진=GS리테일>

◆ 사업목적 추가... 새 먹거리 찾기 분주한 유통가

장기 불황에 새 먹거리 찾기에 나선 유통업체들도 눈에 띈다. GS리테일은 이번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가성현실기기(VR)체험관 등 운영업, VR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앞서 GS리테일은 KT와 손잡고 이달 1일 실감형 미디어 체험형 안테나숍인 ‘VRIGHT(브라이트)’를 선보인 바 있다. 브라이트는 다양한 VR/AR 체험과 게임을 즐기는 체험 문화 공간으로 GS리테일측은 향후 가맹사업 등 확장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전통주 업체인 국순당은 ‘화장품 제조 및 판매’를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안을 내놨다. 전통주 양조과정이 발효 과학과 연계된 만큼 이와 관련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현재로선 구체적인 제품 출시 등 사업화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삼양식품의 경우 오는 23일 여는 주총에서 ‘교육 서비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는 강원도 평창 삼양목장 내 연수원을 교육기관 등에 임대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최근 삼양식품은 연수원을 리모델링하기도 했다.

백복인 KT&G 사장<사진=KT&G>

◆유통가 주총 최대 관심...KT&G 백복인 사장 연임안

올해 유통업계에서 가장 여론의 관심을 받는 업체는 KT&G다. 백복인 사장 연임을 두고 안팎에서 잡음이 적지 않은 탓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9.09%)과 지분 6.93%를 보유한 2대 주주 IBK기업은행도 백 사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날 국제 의결권 자문사(ISS)가 기관투자자들에 백 사장 연임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연임 여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ISS는 "공모기간은 짧았지만 전체 과정은 사외이사에 의해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자회사 관련 금감원 감리가 진행중이지만 현재까지 발견된 중대한 혐의는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기업은행은 백 사장 연임 등 주총 안건과 관련해 국제 의결권 자문사(ISS)에 콘퍼런스콜 개최를 제안했다. ISS는 전 세계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견을 내는 의결권자문 기관으로 통상 외국인 투자자들이 참고하는 중요 지표로 쓰인다.

KT&G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백 사장 연임을 결정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