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 고발.. 불법리베이트 관련 불확실"
[뉴스핌=김근희 기자] 중견제약사 명문제약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명문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하드디스크와 거래장부 등을 수거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명문제약을 퇴사한 영업사원의 내부자 고발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사가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퇴사한 직원의 제보에 의해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있다"며 "그러나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된 것인지 아닌지 정확한 수사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사진=명문제약> |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