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쇼가 김혜순 디자이너의 한복 패션쇼로 진행됐다. 이날 국악 록밴드 그룹 씽씽밴드의 리드보컬 이희문 명창과 버클리 음대 출신 재즈밴드 프렐류드(Prelude)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국내외 관람객들의 흥을 끌어냈다.
특히 이날, 이희명 명창은 관객석에 앉아있던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을 무대 위로 불러내 눈길을 끌었다. 정구호 감독은 쑥쓰러워하다가도 장단에 맞춰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이 모습에 관객들도 즐거워하며 패션쇼는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었다.
한편,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는 19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24일 토요일까지 39개의 국내외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 및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가 펼쳐진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