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 금리 올리는데 신흥국 ‘마이웨이’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필리핀 등 주요국 금리 동결, 앞서 러시아 브라질 등은 금리 인하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제로금리 정책 폐지 이후 6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한 한편 2020년까지 긴축 속도를 낼 의사를 밝혔지만 신흥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워싱턴 D.C. 연준 본부의 독수리상 <사진=블룸버그>

미국의 통화정책을 추종했던 ‘전통’과 상반되는 것으로, 최근 이머징마켓의 독립적인 행보가 지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2일 필리핀과 대만,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일제히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상향 조정했지만 인상 폭이 0.05%포인트로, 사실상 동결과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전날 미국 연준이 전날 연방기금 금리를 1.5~1.75%로 25bp 상향 조정한 한편 올해와 내년 각각 세 차례의 긴축을 단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날 신흥국의 통화정책 결정은 이례적이라는 진단이다.

뿐만 아니라 올들어 페루와 콜롬비아, 브라질, 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은 오히려 금리를 하향 조정했다.

지난 2015년 12월 연준이 제로금리 정책을 폐지하고 약 10년만에 첫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후 신흥국의 엇박자는 최근 들어 더욱 두드러진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에 보폭을 맞추던 암묵적인 관행이 흔들리는 양상이다.

이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각 신흥국의 국내 경제적 상황에서 비롯된 현상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이머징마켓 전반에 걸쳐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 추이를 유지하고 있어 중앙은행의 정책자들이 금리인상을 서둘러야 할 이유가 없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올해 연준의 긴축 및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경제가 둔화될 경우 수출에 기대 탄탄한 성장을 이룬 신흥국이 일격을 받을 수 있어 미국의 통화정책을 조급하게 따라잡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아베르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의 에드문드 고 아시아 채권 매니저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아시아 신흥국 가운데 올해 세 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달러화의 약세 흐름도 신흥국 중앙은행에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준의 적극적인 금리인상에도 달러화가 저공행진하고 있어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흥국 현지 자산 매입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는 것.

시장 전문가들은 환율 움직임에 따른 글로벌 자본 유출 조짐이 나타날 때 신흥국이 금리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