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미세먼지에 뜨는 안구건조증 시장…치료제 개발 '봇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근희 기자] 미세먼지, 컴퓨터 사용 등의 영향으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어가면서 치료제 시장이 뜨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앞다퉈 관련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생기는 눈 질환이다.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거나, 자극, 이물감, 건조감 등이 느껴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YY-101'의 임상시험 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유유제약은 성인 남성 28명을 대상으로 YY-101의 안전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휴온스도 최근 중국 협력사 인터림스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클레이셔는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스타시스'의 개량신약이다.

휴온스는 앞서 지난 1월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현재 중국 임상시험 3상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

이외에도 바이오 업체 지트리비엔티는 지난해 말 안구건조증 치료제 'RGN-259'의 미국 임상시험 3상을 완료했다. 기존 치료제보다 치료 속도가 12배 정도 빠른 것이 특징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1월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미국 임상시험 2상을 진행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바이오 벤처 지엘팜텍에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DA-6034'를 기술이전 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에 나선 것은, 그만큼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컴퓨터·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4년 97만명 수준이던 안구건조증 환자는 2016년 224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은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액 기준 1600억원대에 이른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국내 업체들이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퓨처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30억5600만달러(약 3조2989억원)다. 시장 규모는 매년 연평균 6.4%씩 성장해 2027년 60억6100만달러(약 6조5329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중국 점안제 시장은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점안제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시장성을 보고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