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고급 대형 세단 ‘THE K9’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8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출시 이후 6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K9은 올해 기아차 신차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다. 지난해 스팅어를 앞세워 고급차 라인업 전략을 발표한 기아차는 K9 후속 모델 출시를 통해 고급화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9 후속 모델은 새로운 차명과 엠블럼이 적용되며 기아 고급차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고급 세단을 표방하는 K9 후속 모델은 더 커진 차체, 개선된 파워트레인 성능, 더 고급스러워진 실내 디자인, 각종 첨단 기술로 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륜구동 모델도 추가된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약 475평 규모의 전시공간에 ▲세단 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존 ▲스팅어 존 ▲에코 존을 마련하고 북미 고객들에게 기아차의 우수성을 알린다.
기아자동차가 뉴욕모터쇼에 전시한 K9.<사진=기아자동차>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