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포스코가 오는 4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에게 기본급 100%의 성과급 등을 지급 한다.
30일 포스코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 사원부터 임원까지 기본급 100%의 성과급을 포함해 150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40주년 기념식 때 외 처음으로 주는 큰 복지다”며 “지난 몇 년간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포스코 사옥 <사진=포스코> |
포스코는 또 50주년 기념으로 내부 징계를 받은 직원들에 대해 사면도 실시키로 했다. 2014년 이후 경고 또는 징계를 받은 직원들을 다음달 1일부로 사면조치키로 했다.
아울러 포스코는 경미한 보안지침 위반으로 제철소 출입 제한을 받았던 외주사 및 공급사의 출입제한 조치도 해제키로 하는 등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내외 화합과 신뢰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