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에게 지난해 보수로 7억8100만원을 지급했다고 2일 공시했다.
급여는 이사보수지급 기준에 따로 기본급을 총 10억원으로 책정, 1/12인 8830만원을 박 사장 선임일인 3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급한 결과 7억7200만원이며 기타(학자금 및 의료비) 금액은 9백만원이다.
다만 박 사장은 SK텔레콤 사장 취임 전 대표로 활동했던 SK 주식회사로부터 상여 14억9000만원을 받아 지난해 전체 보수는 22억7100만원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박 사장에게 주식매수선택권 6만6504주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