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용석 기자] KLPGA가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로 대회를 재개한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이 4월20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 클럽(파72/ 6810야드)에서 열린다.
김민선5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서 2연속 우승을 노린다. <사진= KLPGA> |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김민선5(23·문영그룹)이 꼽히는 가운데 최혜진(19·롯데) 등이 출전 예정이다. 김민선5는 와이어투와이어로 2016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또한 직전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 김지현(27·한화큐셀)도 참가,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홀인원 선수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기다린다. 13번홀 홀인원 선수에게는 BMW 자동차, 17번홀에서 성공할 경우에는 넥센타이어 교환권이 증정된다. 이 대회는 1~3위 선수 전원에게 시상식연다.
이 대회는 많은 갤러리가 모이는 대회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20000여명의 갤러리가 운집, KLPGA 투어 역대 최장의 전장에서 벌어지는 경기를 만끽했다. 수도권 대회를 빼면 가장 많은 갤러리가 모이는 대회다.
갤러리에 대한 이벤트도 많다. 독일 전통 밀맥주 에딩거를 무료로 식음과 함께 2,3라운드에는 대회장에 먼저 도착한 50명에게 별도의 식음이용 쿠폰을 증정된다. 퍼팅 샷을 직접 즐길 수 있는 부스와 다른 이벤트도 있다. 관전은 무료이다.
롯데 렌터카 오픈에서 시즌 첫승을 올린 김지현. <사진= KLPGA>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