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숭실대 교직원과 학생에 제공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과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클라우드 분야 인재를 공동 양성하기로 했다.
NHN엔터는 26일 숭실대와 클라우드 분야의 연구개발 및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NHN엔터-숭실대 산학협력 <사진=NHN엔터> |
양사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TOAST)'를 숭실대에 공급하고 ▲클라우드 전문 연구센터를 설립하며,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턴십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숭실대 교직원과 재학생을 편의를 높여주는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해 토스트의 인프라 상품(Iaas)을 비롯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숭실대 학생들은 토스트 계저을 통해 손쉽게 클라우드 서버를 생성하고, 학교와 집 어디서든 클라우드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정우진 대표는 "4차 산업 혁명과 발맞춰 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향후 설립될 클라우드 전문 연구센터는 ICT 산업을 이끄는 클라우드 기반의 핵심 기술 역량 제고에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