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북서 김 위원장과 "좋은 대화"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극비리에 이뤄진 방북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김 위원장은 우리가 비핵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도를 펼쳐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28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은 ABC뉴스 디스위크와 단독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매우 준비가 잘 돼 있었다"며 "나는 그것과 일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폼페이오 국장은 "우리는 양국이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며 "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확한 사명을 갖고 있었고, 내가 떠날 때 김 위원장은 내가 오늘 이를 설명한 대로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폼페이오 국장은 행정부 목표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라고 언급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베를린 브위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무장관 회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사진 =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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