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경수, 경남지사 선거 사무소 개소 "文 대통령과 한팀"

기사입력 : 2018년05월17일 20:11

최종수정 : 2018년05월17일 20:11

김경수 "맞을수록 오히려 지지도가 올라가" 자신감 내비쳐
상대인 김태호 한국당 후보 향해선 "洪과 한팀" 비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17일 경남 창원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문재인 정부와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새로운 경남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18.05.08 leehs@newspim.com

김 후보는 "('드루킹 사건'으로) 요즘 TV만 틀면 나오는 남자, 두드려 맞을수록 오히려 지지도가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의 주인공, 때릴수록 단단해지는 경남의 강철같은 남자"라며 "선거는 잘했으면 다시 찍어주고 잘못했으면 확실하게 심판하는 것이 민주주의다. 경남 경제와 민생을 어렵게 만든 정당과 세력을 이번만큼 확실하게 심판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야당은 국민 여망과 거꾸로 가고 있고,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인) 김태호 후보도 결국 홍준표 대표와 한팀이었다"며 "그분들은 네거티브로 이번 선거를 진흙탕으로 끌고 가는, 과거를 먹고 사는 한팀이다"고 자유한국당 심판론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새로운 정부의 기획자이자 설계자로 참여했다. 사람 사는 세상,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이 빛나는 경남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왔다"면서 "김경수는 문 대통령과 미래를 향해 가는 한팀이다. 과거 팀과 미래 팀의 대결인 이번 선거에 제 모든 것을 걸고 싸워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