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30분 서울대병원에서 유족 및 LG그룹직원과 작별
[서울=뉴스핌] 양태훈·조아영 기자 =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발인식이 22일 오전 8시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발인식에서 구 회장의 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가 영정 사진을 들었다. 상주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는 침통한 표정으로 운구차까지 이동했다. 구본준 LG 부회장과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유족과 친척, LG 계열사 등 100여 명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목례로 배웅했다.
한편, 구 회장은 지난 20일 오전 9시 52분 '악성 뇌종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뇌종양을 발견, 같은 해 4월과 12월 두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발인식이 22일 오전 8시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2018.05.22 likey0@newspim.com |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