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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현장르포] 추미애 "박원순 덕에 광화문 촛불 가능"…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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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후보자들 한데 모여 선거유세
'문재인·남북평화' 내세우며 지지 호소하는 민주당
"지방정부 원팀 만들어야 문재인 정부 나라다운 나라 완성"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선거 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와 후보들은 '문재인 정부' '남북평화' 등을 내세우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3일 추미애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서울 신도림역 앞에 모여 선거 유세에 나섰다.

세 후보는 유세에 앞서 신도림 역 안에 위치한 회의실에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세 후보가 선거유세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박원순 후보의 유세차가 있는 신도림역 광장에는 수백명의 시민이 모여있었다.

협약식을 마친 뒤 세 후보와 추미애 대표 등이 광장으로 걸어나오자 시민들은 "박원순!"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등이 3일 서울 신도림역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18.6.3 <사진=이지현기자>

지원유세에 나온 추미애 대표는 이날 '촛불'과 '문재인 대통령' '남북 평화' 등을 내세우며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추 대표는 "6월 12일 북미 정상이 만나기로 확정됐다. 이 모두가 평창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어내고 1박 4일의 힘든 일정을 소화해내면서 세상에서 가장 까다로운 두 지도자를 설득시킨 문재인 대통령 덕"이라면서 "미국도 칭찬하고 중국도 환호하고 러시아와 일본도 힘을 보태는데 이 땅에 오로지 한국당 국회의원들만 발을 뻗대면서 평화의 길목에 드러눕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박원순 시장이 안계셨으면 우리가 그렇게 광화문에 모여 손에 손잡고 촛불을 들고 탄핵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었겠냐"며 "그래서 서울시장이 정말 중요하다. 이제 6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4년 더 해야 일이 마무리된다고 한다. 그렇게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제가 서울시장을 해 보니 서울시장은 혼자 하기 힘든 일이 많다. 미세먼지도 저희가 대중교통 무료화를 했는데 경기도도 함께 했으면 효과가 좋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남경필 지사는 비난만 했다. 그런 의미에서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실히 당선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가 유세차에 올라 연설을 하는 동안 일부 지지자들은 선거차 앞으로 다가가 "박원순!"을 연호하기도 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등이 3일 서울 신도림역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18.6.3 <사진=이지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색다른 의미가 있다. 촛불이 원했던 촛불혁명과 과제를 두번째로 수행하는 과정"이라면서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지방은 바뀌지 않았고 의회는 바뀌지 않아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하려 해도 발목이 잡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긴 다음에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대통령도 민주당, 지방권력도 민주당을 했더니 확실히 삶이 바뀌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우리 수도권은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 문화권을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어느 한 시도가 몽니를 부리고 발목 잡으면 효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을 지난 4년 동안 충분히 봐왔다"면서 "이제 서울·인천·경기를 든든한 삼각축으로 지방정부 원팀 시대를 만든다면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를 골목까지 완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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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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