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청와대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한·미 정상 간 통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 간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16번째로, 지난달 20일 이후 22일 만이다.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통화에서 두 정상은 회담 준비상황과 양국 간 대북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통화 내용 등 구체적인 사항과 관련, "오후 6시쯤 결과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사진=청와대> |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