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세븐&아이홀딩스가 21일 스마트폰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도 최근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캐시리스’ 흐름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유통 업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지지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새 회사의 이름은 ‘세븐 페이’이며 자본금은 1억5000만엔(약 15억원)이다. 금융 자회사인 세븐 파이낸셜그룹이 70%, 세븐은행이 30%를 출자했다. 내년 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의 세븐일레븐이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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