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유럽연합(EU) 정상들이 난민 문제 등에 합의한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일단은 청신호라고 평가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28일(현지시간)부터 이틀 간 개최되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좌)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우) [사진=로이터 뉴스핌] |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난민과 같은 EU에 가장 어려웠던 주제를 두고 격렬한 논의 끝에 우리가 공동 합의문을 도출했다는 것은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국가들 간 이견을 좁히기 위해 여전히 더 많은 일을 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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